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운영 협조 등 4개 안건에 대한 상호 기관 간 협의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왼쪽), 한영대 교육장(오른쪽)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왼쪽), 한영대 교육장(오른쪽)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이 지난 19일(금) 회의실에서 2019년도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부평구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이 지역의 각종 교육 현안 사항들에 대해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구의원, 행정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한영훈 교육장과 차준택 구청장이 공동의장으로 승격되어 처음 개최되는 협의회로 이전 협의회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교육문화센터 주민이용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운영 협조, 부평구청은 ▲교육혁신지구 대상 지역 확대 ▲소규모 강당 보유교의 다목적 강당 건립 우선순위 선정 등을 협의하였다.

협의회 공동의장인 한영훈 교육장은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청 상호 간의 협의한 안건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상호협력과 신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사업 협력으로 삶의 힘이 자라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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