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 대상

부평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지원
부평구,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 지원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께 냉방용품(선풍기) 294대를 전달했다.사업은 市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없거나, 냉방용품을 갖고 있지 않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풍기는 부평구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을 통해 전달됐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선풍기가 오래되어 이번 여름이 걱정됐었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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