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위한 실버카페, 월미공원 전망대 4층에 문 열어

인천 중구 실버카페 달빛마루정식 오픈
인천 중구 실버카페 달빛마루정식 오픈

[일요서울 | 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중구가 어르신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월미공원 전망대 4층에 위치한 실버카페 ‘달빛마루’를 오픈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실버카페는 시장형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수익사업이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는 실버카페 운영을 위해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 19명을 선발해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했으며, 월미공원에 방문하는 주민들이 좋은 경치와 함께 다양한 커피와 음료, 케이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실버카페 참여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일하시고 보람도 느끼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일자리사업을 발굴 육성하여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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