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2019 임실N치즈축제’를 전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22일 간부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주요프로그램 내용, 향토음식관 운영, 국화재배 관리, 교통 및 주차대책 등 축제운영과 행정지원 사항에 관해 각 부서별 전담사항을 세밀히 보고 받았다.

임실N치즈축제는 그 간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협조 속에 개최 4년 만에 누적 방문객 110만명을 돌파하고, 문화관광체육부‘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70여일 정도 남은 축제 준비 기간 동안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과 문제점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고 있다.

이번 축제가 역대 최대 방문객이 예상됨에 따라 셔틀버스 노선 신설, 교통전문요원 증원, 행사장 주변 도로정비 등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임실군 맛 집으로 선정된 22개소에 향토음식관 부스 참가 자격이 부여된 만큼, 한 장소에서 임실군의 모든 맛 집을 경험할 수 있는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한우암소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천만송이 국화꽃 향연과 국가대표 왕치즈피자 만들기, 우유드림 행복드림 퍼레이드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방문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꼼꼼히 마련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부서별로 전담 세부사항을 꼼꼼히 체크해 작은 것 하나하나 신경 쓰도록 하고, 축제 방문객 입장에서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세심한 점검과 안전관리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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