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0일간 ‘우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 운영한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관계형성프로그램, 요리활동, 체육활동(댄스), 물놀이캠프, 공예(슈핑클스)활동, VR체험, 소방 안전교육, 노래자랑 및 미니운동회, 영화관람 등 학생에게 맞는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여름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현장체험과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지역사회 내에서의 사회성을 기르고 방학 중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능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절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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