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안동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안동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9일 안동자원봉사센터를 치매 극복 활동에 앞장서는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안동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치매 정보 제공, 서비스 안내 및 연계, 치매 예방·조기발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치매 인식 개선 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단체를 말한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의 온라인 교육이나,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서포터즈(치매 파트너)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 극복 선도단체(안동상록 평생동행봉사단,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지역 노인대학 16개소,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연금센터,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단,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대학교 등)를 선정하고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캠페인, 치매 극복 행사 등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선도단체 지정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관심이 있는 단체 및 학교, 기관 등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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