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8년 초중고 학생 해마다 추적조사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서울교육 관계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5회 서울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2018년까지 자료 조사가 완료된 서울교육종단연구의 성과를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0~2018년 9개년도의 서울교육종단자료를 활용해 ▲학업성취 ▲정의적 성취 ▲정책 효과성 ▲진로(I, II) ▲서울교육종단연구 ▲스마트폰 ▲학교폭력 등 8개 분야에서 총 19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서울교육종단연구는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10년부터 서울지역 초4, 중1, 고1 학생을 매년 추적조사해 자료를 수집한 사업이다. 2018년 자료 조사가 종료됐으며 2020년부터 새로운 패널 조사가 수행될 예정이다.

송재범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서울혁신미래교육을 위해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교육적 시사점을 함께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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