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175명, 에듀케어강사 76명 등 신규로 뽑아
"무기계약 채용…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49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노동자를 말한다.

이번 채용규모는 교육실무사,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조리원 등 15개 직종 총 491명이다. 이 중 34명은 장애인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조리원이 175명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에듀케어강사 76명, 초등돌봄전담사(시간제) 66명, 특수교육실무사 36명, 교육실무사 35명 순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이며 각 교육지원청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쳐 정년(60세)가 보장되는 무기계약 신분을 갖는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지난 3년간 교육공무직원 3181명을 무기계약으로 채용했고 이번에 491명을 추가로 신규채용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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