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커스가 자연분해 싱크대 거름망과 거치링, 음식물 쓰레기 봉투로 구성된 마이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태리어로 옥수수를 뜻하는 ‘마이스’ 는 옥수수 전분을 비롯한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돼 음식물과 함께 봉투째 버리면 돼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마이스 싱크대 거름망’ 은 기존 싱크대 거름통을 대신해 음식물 찌꺼기를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그동안은 싱크대 거름통을 비운 뒤 매번 구멍들 사이사이에 끼인 음식물 찌꺼기들을 청소해줘야 해 번거롭고 비위생적이었다면 마이스 싱크대 거름망은 자연분해 돼 음식물 쓰레기들이 가득 차면 그대로 음식물 종량제 봉투나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아 버리면 된다. 

1,032개의 배수구멍이 뚫려 있어 배수도 원활하며, 100℃ 고온과 4kg 무게까지 견디는 테스트도 완료해 뜨거운 음식과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에도 찢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겸비했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거치링도 함께 판매한다.

‘마이스 음식물 쓰레기 봉투’ 는 마이스 싱크대 거름망과 동일한 소재로 요리 중 재료 손질이나 과일을 깎고 난 후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들을 바로 담아 처리할 수 있는 용도로 제작되었다. 음식물 종량제 봉투는 가득 채워질 때까지 여러 번 봉투를 열었다 닫았다 하는 경우가 많아 집안에 악취와 벌레들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마이스 음식물 쓰레기 봉투’ 로 밀봉하여 보관하면 불쾌함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디어커스 정현민 대표는 “자사 대표제품인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 그레이 원데이 행주와 마찬가지로 위생과 간편함을 제공하면서 나아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고민한 결과 마이스가 탄생했다” 며 “또한 자주 꺼내 쓰는 제품인 만큼 서랍에 두지 않고도 주방 인테리어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패키지 디자인에도 신경 썼다.” 고 덧붙였다.

한편 디어커스는 마이스 3종은 각종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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