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 전문가 52명 배출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수원 더함파크에서 2019년 도시재생 뉴딜 전문가(코디네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시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내 도시재생 청년인턴, 도시재생지원센터 근무자, 도시재생 활동가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총28시간의 교육이 이뤄졌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직원 채용 시 우대될 수 있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뉴딜 사업유형의 이해, 사회적경제, 사업계획 수립 전략, 소규모 도시재생 등 12개 강의와 분임별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수립 워크숍 등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교육이 진행됐다.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은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사업이다”며, “지역 주도의 뉴딜사업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가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4곳을 포함해 21개 뉴딜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총 45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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