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축제 개최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2일,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제1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사전 준비 보고회 전경     © 밀양시 제공
제16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사전 준비 보고회 전경 © 밀양시 제공

이번 준비 보고회는 박일호 시장의 주재로 축제 관계자가 참석해 안태경 추진위원장으로부터 축제 최종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분야별 행정 지원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K-STAR WEEK 공연을 시작으로 8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 외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표충사, 얼음골, 트윈터널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국내외 다양한 거리예술공연도 예정돼 있어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객들을 위한 무더위 대책과 주차장 확보 문제, 셔틀버스 운행, 쉼터 등 편의시설을 최대한 쾌적하고 이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축제 준비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참석자들은 예년에 비해 축제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밀양역 주변 홍보 시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총 감독을 비롯한 24명의 운영본부 요원들과 하우스 관리, 매표관리, 교통․주차관리 등 30여 명의 진행요원들이 각 분야별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와 경찰서, 소방서, 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도 준비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축제가 끝날때까지 시민과 관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하고 감동을 느낄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라는 인사로 준비 보고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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