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외국인 아웃도어 커뮤니티 회원 30명 참여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주한 외국인 아웃도어 커뮤니티(CIK)는 지난 20일과 21일, 아웃도어를 즐기는 한국 거주 외국인 및 국내인 30명을 대상으로 산림과 관광․스포츠 융합 프로그램인 트리클라이밍을 표충사 일원에서 열었다.

트리크라이밍 체험 모습     © 밀양시 제공
트리크라이밍 체험 모습 © 밀양시 제공

이번 행사는 CIK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민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시행한 시범사업이다.

삼랑진읍 미전리 소재 트윈터널 관람, 산내면 한천 박물관 관람, 표충사 템플 스데이 체험, 산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나무와 로프를 이용한 모험 활동 프로그램인 트리 클라이밍 체험, 밀양 연꽃단지 탐방으로 진해됐다.

특히 산림 스포츠인 트리 클라이밍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건강과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도움이 되는 나무를 이용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트리 클라이밍 연맹 안전관리 자격 소지자의 동행으로 참가자의 안전과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했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산림과 관광․스포츠 융합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 및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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