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선정, 국비 5억 원 확보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댐 상류 단장면 고례리의 훼손된 산림 일대가 황조롱이, 박새 등을 목표종으로 한 조류 서식처로 복원된다.

밀양댐 조류서식지 복원사업 조감도     © 밀양시 제공
밀양댐 조류서식지 복원사업 조감도 © 밀양시 제공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환경부가 공모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 훼손 등을 유발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협력금을 재원으로 식생복원, 생태시설물 설치, 습지 등을 조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20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밀양댐상류 조류서식처 복업사업’만이 선정돼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은 밀양댐 상류의 훼손된 산림을 복원해 생태환경 회복을 통한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호 조망 및 조류관찰을 위한 전망대 조성, 다층림 조성을 통한 조류서식공간 조성, 생태교육 및 체험을 위한 생태체험길 조성, 진입 및 휴게공간 조성, 노출사면 정비 등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밀양시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생태환경 회복은 물론이고 밀양호 조망공간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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