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2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김형우 부군수 주재로 2019년 합동평가 등 대외평가 대응방안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전북도 등 대외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평가 대응에 따른 그간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쟁점사항 등을 점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각종 평가에 대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진하거나 쟁점이 예상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특단의 보완책을 마련해 목표치를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합동평가를 비롯한 50여건의 업무평가에 대비해 평가기준과 평가항목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군 상황에 따른 불리한 평가항목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형우 부군수는 보고회를 통해“대외평가야 말로 행정 능력 평가를 검증받는 아주 좋은 기회인 만큼, 직원 모두가 직접 평가지표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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