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이달 15일에서 31일까지 칠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20년 진학 대상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 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진단평가는 특수교육 관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진단평가 위원들이 실시하게 된다.

진단평가위원회에서는 한 아이를 진단서, 지능검사, 사회성검사, 상담 등으로 다방면에서 진단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적정하게 선정 배치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진단평가를 신청한 학생은 33명으로 칠곡교육지원청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진학할 학교에 적정하게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개인별 능력과 장애의 특성에 맞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칠곡교육지원청에서는 진단 평가 및 심사 전문성을 강화하여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특별한 요구와 장애에 맞는 학습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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