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이자 알리바바 그룹(뉴욕증권거래소: BABA)의 자회사인 알리바바닷컴이 미국 기업들이 미국과 전 세계의 수백만 알리바바닷컴 구매자들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23일 개설했다.

더욱이 알리바바닷컴은 미국 중소기업들이 23조9000억달러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및 전문가 비즈니스 멘토들로 이루어진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비영리 네트워크 중 하나인 스코어(SCORE)를 비롯해 미국 전역의 지역 상공회의소 및 B2B 조직들과 함께 일련의 ‘빌드업(Build Up, 기반구축) 워크숍’과 웨비나를 공동으로 마련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북미지역 B2B 부문 대표인 존 캐플란(John Caplan)은 “알리바바는 기업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이들이 각자 원하는 바에 따라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90여 국가와 지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1000만 기업 바이어와 함께 하면서 우리는 미국 중소기업들이 오늘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서 경쟁하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수단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B2B 전자상거래의 모습을 바꾸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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