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하늘에 구름이 끼어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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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목요일인 오늘(25일)부터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내리던 장맛비가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새벽 경기도와 충청도, 인천광역시 등에 호우특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2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등에는 4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2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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