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와 ㈜바이오믹스는 어려운 이웃에게 오미자 발효추출물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와 함께하는 '㈜바이오믹스 기부전달식'을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연다. 

이번에 기부된 식품은 어려운 이웃의 여름철 건강 관리를 신속하게 돕기 위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기초 푸드뱅크·마켓 29곳을 통해 7월 중 사전 배분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용자들은 총 3만718개(약 2억4000만원 상당)의 오미자 발효추출분말을 지원받았다.

㈜바이오믹스는 지난해부터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구기자 발효추출물 4만8506개(약 3억2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또 노인요양시설·아동보호시설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