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의회(의장 손태영)는 25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회장 금예진ㆍ의령여고) 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방문 @ 의령군 제공
의령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방문 @ 의령군 제공

이날 토론회는 의령군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의령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하여 학생대표 13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정책기구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증진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청소년 관련 정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손태영 의장의 정치 입문 동기, 의정활동 소감과 보람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손태영 의장은 군민이 휴일 또는 평일 오후 6시 이후에 의령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의령군에서 지원해주도록 하는 ‘의령군 응급의료 관리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의령의 미래를 짊어 질 주역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펼쳐나가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청소년 참여위원들도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고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 직접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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