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26일 오전 6시 46분경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주민 등 12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5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이다.
조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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