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평화미술협회 주최로 제15회 평화예술제(환경/평화미술대전)가 인사아트프라자 3층, 5층에서 열렸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서각분과 위원장, (사)한국미술협회 영천지부장, (사)평화미술협회 부이사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정(元亭) 최종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신묘장군대다라니경’ 작품으로 서울특별시장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각부문 대상을 받게 되었다. 

최종윤 작가는 “신묘장군대다라니경 작품을 해나가며 채우려는 욕심을 비워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라며, “순간순간 몰입하는 작업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이 샘솟듯 요즘 좋은 일들이 가득해 행복하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각의 한 길만을 꾸준히 걷고 있는 예술가 초현서각연구실 최종윤 작가는 통일미술대전에서 ‘나태주시 풀꽃’ 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8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에서 전통주 부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렇듯 다방면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변함없는 정도(正道)의 길을 실천해왔으며 끊임없는 그의 노력과 열정은 전통서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한시(漢詩)와 한학(漢學)에 대한 공부를 하며 고문(古文)의 경우 몇 권의 자전을 펴놓고 집자하여 작품을 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며 집념 어린 장인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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