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제선터 요원 CCTV 모니터링 중 발견, 함안경찰서로부터 표창장 받아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25일,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2명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경찰서(서장 한흥수)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안군 영상정보 CCTV 통합관제센터     © 함안군 제공
함안군 영상정보 CCTV 통합관제센터 © 함안군 제공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 25분경 관제센터 CCTV 모니터링 중이던 관제요원이 도로변에 식재된 조경수를 절도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함안경찰서 상황실에 알렸다.

이와 함께 관제센터에서는 최초 신고요원을 비롯한 관제요원 4명이 주변카메라를 이용해 용의자의 차량과 이동방향을 현장 지구대 경찰관에 신속히 제공 및 공동대응해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함안군 CCTV 관제센터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는 한흥수 함안경찰서장이 참석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요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표창장을 받은 한 요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함안군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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