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모범 군장병과 함께하는 임실투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관내 주둔하고 있는 부대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임실관광 홍보를 위한 임실투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 참여하는 대상은 제35보병사단 및 제7733부대 2대대에서 선발된 모범장병 80여명이다.

임실투어는 주요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작은별영화관을 방문하여 치즈체험을 비롯한 항공기 및 암벽등반과 최신 영화관람 등의 일정으로 짜여졌다.

임실군에서는 대상이 군인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군장병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재미와 임실관광에 대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투어 관광지를 선정하여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와 연계한 코스로 모범장병 임실투어도 추가 계획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투어를 통해 군장병들에게 임실군에 대한 일상적이면서도 소소한 추억을 갖게 해주고 싶다”며 “그래서 제대 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이 될 수 있도록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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