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광동제약]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광동제약의 자회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대표 모과균)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여신전문금융회사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투자활동을 시작했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지난 주 등록을 완료해 AI, 빅데이터, ICT 등을 접목한 차세대 성장산업 투자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향후 성장성 높은 신기술 사업자 등을 선별해 양질의 자금조달은 물론, 경영 및 기술지도가 포함된 전문 경영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케이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광동제약의 상위제약사 안착에 기여한 것은 물론 다수의 바이오벤처사에 성공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광동제약 관리본부 임원직을 지냈던 모과균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투자 및 재무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인력을 영입해 경영관리본부와 투자운영본부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