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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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지난해 10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사무용 부동산 중개 플랫폼 '사무실찾기'가 공식 출시됐다. 프롭테크 기업 한율C&S에 따르면 사무실찾기는 오피스 빌딩의 임대 시세와 마케팅 정보를 공유하고, 고객(임차인)과 임대 사업자를 연결하는 사무용 부동산 O2O 서비스다.

사무실찾기는 서울의 강남권, 도심권, 여의도권 등 오피스 밀집 지역부터 분당, 판교와 지방광역시에 이르기까지 1만여 곳의 대형 오피스 빌딩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빌딩의 위치, 상태, 사무실 면적(평수)뿐만 아니라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 등 30여 가지 부동산 정보가 담겨 있다.

오피스 빌딩의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 사무실 인테리어 업체 정보를 제공해 새 임차인이 인테리어 시공 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임대인이 오피스 빌딩에 대한 소식을 공유해 예비 임차인과 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사무실찾기는 공유오피스 업체들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상담이나 계약도 진행한다.

장경석 한율C&S 대표는 "사무실찾기는 IT기업의 경력과 사무용 부동산 중개 업무의 노하우를 결합해 제작된 결과"라며 "그 동안 사무실 임대인과 임차인을 만나면서 이들이 가진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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