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개소 정비 완료, 가을 농번기 전 영농 불편 해소

농기계 진출입로 정비
농기계 진출입로 정비

[일요서울|강화 강동기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벼 재배 농가의 영농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공사 등을 가을 농번기 이전에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불은면 등 5개 지구 총 69개소와 강화읍 등 4개 지구 총 64개소의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과 농기계 도로 보수공사를 모두 마쳤다.

한 주민은 ”그동안 농경지로 내려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농기계 진출입이 불편하고 위험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원활히 논으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고, 파손된 농로가 정비되어 수확한 농작물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과 농기계 대형화 등으로 인한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부분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