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야구경기관람 진행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야구경기관람 진행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07월 27일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위기가정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서울특별시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여 ‘2019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고읍동 성당과 키움히어로즈 구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2019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엔씨다이노스 경기를 관람했다.

고읍동 성당 자원봉사자들은 차량지원과 간식을 제공해주었으며, 키움히어로즈에서는 단체관람 할인, 좌석 예매와 무료주차, 아동 청소년들에게 추억이 될 수 있는 ‘WITH 마스코트 사진촬영’ 등을 지원해주었다.

야구경기장에서 야구를 직접 관람하는 것이 처음이었던 아이들은 실감 있는 현장감을 느끼며 신나는 응원을 하고, 마스코트 ‘턱돌이’ 그리고 키움히어로즈 응원단과 사진촬영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차량지원과 일일부모 역할을 담당한 고읍동 성당 김양일 사회사목분과장과 봉사자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에 대해 안내하고 열띤 응원을 하면서 아이들의 감성이 표현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관람 후 아동들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했으며, 양주2동 정OO은 “아버지와 집에만 있어서 추억을 만들 기회가 없었는데 평생 처음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좋은 시설에서 야구경기를 본 것이 자신에게는 간직할 수 있는 추억이다.”며 “다음에도 꼭 같이 가고 싶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양주시저소득취약계층아이들과 함께 운동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연초부터 계획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보며 가족애를 느꼈으면 하는 목표들이 하나씩하나씩 이뤄져서 너무 흐뭇하다.”는 소감과 함께 “올 한해가 가기 전 아이들과 함께 축구, 농구를 차례차례 관람할 예정이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으로 ‘문화’, ‘비전’, ‘교육’을 주제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지체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저소득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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