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당 내외 현안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를 통해 “최근 불거진 현안들을 모두발언을 통해 말씀하실 예정”이라며 “일본의 경제 침략에 관해 당정청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말씀하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97일째 국회를 떠돌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민생법안의 조속한 처리, 7월 임시국회를 주요하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 총선을 9달 남긴 상황 가운데 당의 총선 전략과 인재 영입 방침 등도 전할 것으로 헤아려진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지난해 8월 이 대표가 취임한 이후 10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여 만에 열렸다. 이 대표는 당 대표에 취임하면서 매월 정례적인 기자간담회 개최를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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