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정책 연구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민주연구원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에서 열린 정책 연구 네트워크 회의에 참석해 민주연구원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 강민정 기자]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30일 오후 소상공인연구원을 찾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 22일 중소기업연구원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경제연구소를 방문하는 ‘경청간담회’의 다섯 번째 시간이다.

양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정부의 소상공인 대책, 최저임금 정책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방침이다.

그는 최근 행보에서 경제계와의 접촉을 크게 강화하고 기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이 같은 의견은 내년 총선 정책에도 반영될 것으로 여겨진다.

양 원장은 앞서 시·도 산하 연구원과의 정책 협약 네트워크를 맺고 중국 공산당교·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 등 해외 싱크탱크와 교류를 넓히는 쾌속 행보를 보였다. 이에 이어 이번엔 경제에 초점을 맞춘 모습티다.

그동안 중소기업연구원(22일), 중견기업연구원(23일) 등 경제단체 연구원을 찾았고 LG경제연구원(23일), 현대차글로벌경영연구소(25일), 삼성경제연구소(29일), SK경제경영연구소(8월2일) 등 4대 기업의 싱크탱크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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