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블하는 손흥민 [뉴시스]
드리블하는 손흥민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27)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아우디컵에 참가한다.

30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디컵에 참가하는 26인 스쿼드를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아우디컵은 4개 클럽이 모여 치르는 친선 대회다. 이번 아우디컵에는 토트넘과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페네르바체가 참가한다.

토트넘의 첫 경기는 31일 새벽 1시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대회 명단에 일본 국가대표 쿠보 다케후사(18)를 포함시켰다. ‘미니 한일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손흥민은 앞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참가하는 등 새 시즌 준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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