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동서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증원)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제주시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국) 위원들을 초청해 교류행사를 가졌다.

사천시 동서금동-제주시 우도면, 자매결연 기념비 제막식     © 사천시 제공
사천시 동서금동-제주시 우도면, 자매결연 기념비 제막식 © 사천시 제공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21주년을 기념하고 자매결연비 재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양 위원회는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화합을 도모하고 교류 증진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서증원 동서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오랜 시간 우애를 다져 온 만큼 다른 어떤 자매결연 지역보다 끈끈한 정을 쌓아 왔고, 이를 계승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있어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는 주민자치 간담회 외에도 전어축제 견학 및 사천바다케이블카 체험 등 사천시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일정으로 구성돼 우도면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