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설관리공단(박태정 이사장)은 지난 27일, 폭염 피해 예방과 소나기 대비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각산정류장 2층 야외테라스에 ‘리프레쉬’ 양산과 우산을 비치해 케이블카 탑승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프레쉬’ 양산·우산 대여서비스는 무더위와 갑자기 쏟아지는 비로 각산전망대에 오르기 힘든 케이블카 고객들을 위해 보다 더 상쾌한(refresh_리프레쉬)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한 것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실제로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7℃정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따가운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질환이나 피부암, 열사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박태정 이사장은 “‘리프레쉬’라는 문구처럼 양산·우산 사용으로 더욱 상쾌하고 즐거운 관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