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금호119안전센터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 광양 금호119안전센터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광양 조광태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 금호119안전센터(소방경 박종순)은 지난 17일,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소방력 7명, 차량 2대(금호중형, 금호구급), 의용소방대 5명, 주민 3명 등이 참석했으며, 비상소화장치함의 구성물 설명, 소화전 개폐 방법 및 관창 조작 방법 등을 설명했다.

비상소화장치함은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소화활동에 필요한 호스, 관창, 소화기 등이 들어있다. 소방서에서는 월 1회 이상 의용소방대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내부 구성물 상태나 소화기 사용 연한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금호119안전센터장은 “초기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비상소화장치함 훈련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각종 취약대상에 대한 철저한 훈련으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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