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성욱 인스타그램]
[사진=강성욱 인스타그램]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채널 A ‘하트시그널’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 배우 강성욱(35)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지난 30일 MBN ‘뉴스8’은 “강성욱이 강간 등 치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강성욱은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이던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 종업원을 친구 집으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다.

사건이 알려지자 그는 “여성이 꽃뱀”이라는 주장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돈을 뜯어내려고 한 정황이 없다”며 강성욱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한편 강성욱 측은 1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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