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교직원공제회가 일본 자산운용사의 인프라 펀드 투자를 보류하기로 했다. 최근 한일관계 경색 때문으로 풀이된다.
교직원공제회는 31일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가 설립한 자산운용사 마루베니-미즈호캐피털파트너스(MMCP)의 글로벌 인프라 펀드에 80억엔(약 870억원)을 투자하려했다. 하지만 최근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투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직원공제회 관계자는 매체를 통해 "한일관계 경색 등으로 투자를 보류했다"며 "투자 보류이지 무산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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