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양 기관 파트너십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 대비 50+세대활용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은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할 50+세대 돌봄전문가를 양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공공 차원의 종합 대책 및 돌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질의 돌봄과 돌봄 영역에서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사회서비스 및 시니어비즈니스, 돌봄 관련 교육에 참여했던 50+세대들을 대상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교육과정 수료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서는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하는 케어매니저,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등의 사회공헌활동 및 재취업을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현재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노인돌봄·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관련 교육 및 활동을 향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돌봄 영역 관련 공동 일자리 모델 개발 및 정책 연구에도 힘쓸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향하는 가운데,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대상자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서울시 혁신과제로 어르신분야 관련 교육 및 활동을 연계하고 있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노인돌봄 및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영역에서 필요한 50대 남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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