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는 ‘남원 팟캐스트’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꾼’은 지역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리듬을 연주하는 시민타악 포퍼먼스단을 구성하기 위한 ‘남원 소리두드림’과 남원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을 만들어보는 ‘남원 팟캐스트’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원 팟캐스트’는 라디오 방송교육, 미니FM 견학실습, 원고 구성하기, 녹음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8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예가람길 창작공간 2층(남원시 동헌길 84)에서 열릴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로 온라인 및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모집 예정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1기 수료자들 4명을 중심으로 구성된 ‘남원통팟’은 팟캐스트 사이트를 통해 남원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역라디오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2기 수강생들 10명은 팟캐스트팀 ‘달빛소리’를 구성해 지역을 탐방하고 인터뷰를 해보는 등 향후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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