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아이의 성장 발달을 위해 추진했던 베이비마사지 교실이 큰 호응속에 성료됐다.

육아 전문가를 초청해 생후 2~8개월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셋째, 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했던 교실에 57명이 참여했다.
 
엄마들은 아기가 아플 때 해줄 수 있는 마사지 방법이 있고, 기저귀갈 때,목욕 후나 보챌 때 해주는 다양한 방법과 신체부위를 부드럽게 자극해주는 기술을 배워 적절히 활용했다.
 
특히 아기와 엄마가 신체접촉을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이참여자 만족도가 98%로 매우 높게 나타나 내년에는 운영 횟수를 늘려 매달 시행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출산친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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