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지난 31일 ‘포항관광 SNS 서포터즈’16명을 위촉하고 내년 7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SNS를 통한 관광정보 확산이 활발해지는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포항관광의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하고자 인스타, 블로그 활용에 두각을 나타내는 대학생, 관광엔터테이너,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를 체험하고 적극적인 SNS 매체 활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포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 및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은 “SNS를 통한 소통이 중요한 시대에 서포터즈 활동이 포항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거라 기대한다”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홍보 확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