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금융위원회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에 따른 피해 발생 등 필요 시 대응조치를 신속히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월 31일 복수의 매체들은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금융권 수장들이 오는 8월 3일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입장 자료를 통해 "오는 3일 금융위원장 주재 회의 개최 등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다만 금융위는 "정부는 일본 측 동향을 면밀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향후 대내외 상황에 따라 필요 시 대응조치를 신속히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