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를 옮기는 해경 [뉴시스]
부상자를 옮기는 해경 [뉴시스]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에 접안 중이던 선박의 선원이 홋줄에 맞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50분경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에 접안하고 있던 온산항 선적 유조선 H호(999t) 선원 이모(61)씨가 머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서는 구조대와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이씨를 응급조치 한 뒤 제주항에서 119에 인계했다.

해경은 선적 접안 작업을 하던 이씨가 홋줄에 머리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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