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한의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한방벌레퇴치약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벌레퇴치약 만들기 체험활동     © 산청군 제공
산청한의학박물관 한방벌레퇴치약 만들기 체험활동 © 산청군 제공

체험은 천연 한방재료로 만든 방충액을 정제수와 알코올을 섞어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다. 스프레이 통에 담아 사용하면 된다.

박물관은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이 편리한 한방벌레퇴치약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지내기 위해 이번 체험을 준비했다.

이 한방벌레퇴치약은 한방을 기초로 하고 있어 피부트러블에 안전하다. 다만 눈이나 입 등 점막에 묻었을 때는 되도록 빨리 물로 세척해야 하며, 자기 전이나 시간이 오래 지나면 씻어내는 것이 좋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방·한의학 관련 체험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동의보감촌과 산청한의학박물관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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