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정책 연구기능 활성화와 소방정책 발굴을 위한 발표대회
구미소방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7월 31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지난 7월 31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를 개최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소방본부가 지난달 31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대회를 개최했다.

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1982년 처음 시작되어 37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다.

컨퍼런스는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 창의․실용적 소방정책과 기술 개발 및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포항남부, 경주, 안동, 구미, 문경)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 논문으로 구미소방서에서 제출한 ‘지속 가능한 소방력 운용을 위한 현장지휘 개선 방안’이 선정됐으며 우수는 안동소방서, 장려는 포항남부․경주소방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구미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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