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가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이하여 광한루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무료개방일은 오는 3일과 7일이다.
 
광한루 600년 기념주간의 축제 일정은 ▲ 2일 남원 아리랑 ‘오늘이 오늘이소서’ 야간 공연 ▲3일 오후부터 신관사또 부임행차, 광한루 국보 승격 학술대회, 사랑의 편지 타입캡슐, 600 타북행사, 전통놀이 체험, 유명연예인 초청 축하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 4일에는 신관사또 부임행차,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있으며 ▲7일 야간에는 KBS 국악 한마당 공연이 한여름밤 광한루원에서 펼쳐진다.
 
또한 8월 4일 ~ 8월 10일에는 광한루를 매일 3회씩 개방하여 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광한루원 역사문화를 알고 광한루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8월 17일까지 매일 20시에 통기타, 앙상블, 성악, 국악, 농악, 무용, 합창, 가요, 창극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8월 여름 휴가철, 남원으로의 여행은 시원한 지리산 계곡과 광한루 600년 역사와 풍성한 관광이벤트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한편, 광한루원 앞 요천둔치에서는 한여름밤의 남원 막걸리 축제(8.2 ~ 8.4)로 통기타, 색소폰, 트로트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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