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162개소(5506명)에 한돈 나눔으로 폭염 극복 이웃사랑 실천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한돈협의회(회장 유기옥)는 1일,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돈 9420kg(4620만원상당)를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시한돈협의회가 창원시에 한돈 9420kg(4620만원 상당) 기탁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한돈협의회가 창원시에 한돈 9420kg(4620만원 상당) 기탁했다. ©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기탁 받은 한돈 9420kg(616박스ㆍ15kg)은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62개소(5506명)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한돈협의회 유기옥 회장은 “이번 한돈 나눔행사는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양돈농가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양돈업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행사를 추진해 주신 창원시 한돈협의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원시한돈협의회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돈 나눔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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