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 본사에서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에는 이병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노동조합 및 자회사 관계자가 참석해 ‘KSD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전 직원 선서를 통해 인권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다짐했다.

KSD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중심의 경영활동 실시 ▲적극적인 피해자 구제 노력 추진 ▲차별 금지 ▲강제·아동노동 금지 ▲노동조합 활동 보장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 ▲협력업체 인권존중 ▲지역주민 인권존중 ▲환경경영 실시 ▲고객 인권존중 등 10대 인권경영 실천원칙을 담고 있다.

이병래 사장은 "인권경영 실현을 통한 인권가치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보장해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 전반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선언식 후에는 인권경영관련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특별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