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88회 출연한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신문명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이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 88회에 출연해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무역 보복과 화이트리스트 제외 배경을 분석했다. 

장 원장은 과거를 회상하며 “소니 전자제품은 전 세계를 지배했다. 나는 소니가 이름없이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일본은 그동안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2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의 분위기를 설명한 장 원장은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해 “일본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약간의 경계심과 질투심이 배경에 깔려 있다고 본다”며 “(하지만) 위안부 문제나 이런 건 정치적인 외교문제다. 수출 규제는 경제 문제다. 여기에 갖다 붙이면 안 되는 거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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