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뉴시스>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 추가 관세 발언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7% 하락한 2만6485.01에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3% 떨어진 2932.05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2% 내린 8004.07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9월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중국은 미국이 추가 관세에 나서면 상응 조치를 하겠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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