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달빛사이 탱크탐방' 운영

문화비축기지_야경
문화비축기지_야경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문화비축기지)는 오는 9~10일 실내탱크를 오픈하는 문화탱크 야간개장 '달빛사이 탱크탐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탱크 야간개장은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전문해설사와 함께 탱크 곳곳을 야간순찰하며 체험하는 달빛사이 탱크탐방 '기지야(夜)행', 신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즐기는 야간 물놀이 '알로하! 야간기지'로 운영된다.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에서는 '죠스'와 'E.T.'가 상영된다. 기지야행에서는 41년 동안 1급 보안시설이었던 석유비축기지 시절, 24시간 안전을 위해 밤낮을 쉬지 않고 순찰했던 근로자를 생각하며 탱크 곳곳을 탐방한다.

문화마당에서는 여름 물놀이 프로그램 '알로하! 야간기지'가 운영된다. 문화탱크 야간개장 기간 동안 물놀이를 동시 즐길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