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일 집무실에서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올해 휴가는 국내에서’란 메시지를 담은 SNS 국민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문 구청장은 “일본은 수출규제 조치에 이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전쟁을 노골화시켰다”며 “하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많은 국민들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함께해 주시는 가운데 휴가도 국내에서 보내 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오는 광복절까지 진행되며 지목을 받으면 ‘국민과 함께 이겨냅니다. 올해 휴가는 국내에서’란 피켓을 든 사진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면 된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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